[포인트경제]

SGI서울보증은 시스템 장애로 인한 피해 구제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피해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운영 첫날인 16일 접수된 피해사례는 1건이며, 기타 불편사항 상담은 54건으로 총 55건이 접수됐다.
피해사례는 신규 임차인의 전세대출 지연으로 인해 임대인이 기존 임차인의 이사 비용을 부담한 경우다. SGI서울보증은 증빙서류 확인 후 해당 피해에 대해 전액 보상할 예정이다. 기타 상담 내용은 보증서 발급 지연 관련 상담이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채무변제 관련 상담 2건과 기타 민원 상담 5건이 포함됐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에 대해 별도의 추가 신고절차가 필요 없으며, 보상 절차 진행 시 접수 시 남긴 연락처로 회사가 직접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의 불편과 피해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고 투명하고 신속한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해신고센터는 시스템 장애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기업 누구나 유선전화로 피해 사실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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