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새 시즌 선수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5일 바이에른 뮌헨의 2025-26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 영입설이 있는 선수들을 베스트11에 포함시켜 관심을 이끌어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새 시즌 예상 베스트11 공격진에는 디아스, 볼테마데, 트로사르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진은 시몬스, 에제, 파블로비치가 구축했다. 수비진에는 게레이로, 베이가, 우파메카노, 스타니시치가 포진했고 골키퍼에는 노이어가 이름을 올렸다.
트랜스퍼마크트는 바이에른 뮌헨 영입설이 있는 다이스, 볼테마데, 트로사르, 시몬스, 에제, 베이가를 모두 예상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와 요나단 타는 베스트11에서 모두 제외된 반면 우파메카노는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첼시 수비수 베이가 영입설이 언급됐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지난 8일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후임자 영입을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의 이별이 현실화될 경우 후임자를 영입하기 위해 물밑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첼시의 베이가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카우터들은 몇 주 동안 베이가를 지켜봤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11일 '베이가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기도 했지만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여러 차례 약속 시간에 늦었고 규율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6개월 만에 팀을 떠났다. 베이가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다면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그런 행동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11일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2명에게 접근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디렉터 테쿠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높은 수비 라인을 유지하는 것과 빌드업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두가지 장점 모두 플릭 감독의 전술에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했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12일 '김민재의 이적은 바이에른 뮌헨에게도 흥미로울 수도 있다. 콤파니 감독은 다음 시즌 우파메카노를 주전 센터백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김민재의 상황은 다르다. 아킬레스건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잠재적인 이적 후보다.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은 지난 5월 김민재에게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민재 매각은 바이에른 뮌헨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 영입을 위한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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