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이다해가 중국에서 열린 뷰티 브랜드 행사에 초청받았다.
지난 12일 '1+1=이다해' 유튜브 채널에는 '이다해, 항저우에서 일론 머스크 母 만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다해는 샤넬 제품으로 꾸민 채 샵을 방문했다. 이다해는 "나 오늘 되게 된장녀 같지 않아?"라고 물었고, PD는 "집에 있는 거 다 갖고 오신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해는 "네가 눈이 예리하다"며 "이건 세븐이 이번 생일 때 일본에서 사준 샤넬 원피스다. 이 가방은 저번에 전용기 태워줬던 친구가 선물로 줬다. 그리고 이건 20년 된 샤넬 목걸이고 이것(또 다른 목걸이)도 세븐이 원피스랑 같이 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건(클러치) 예전에 김청경 원장님께서 제 생일 때 선물로 주셨다. 왜 이렇게 걸치고 왔냐면 이따가 행사 가서 드레스에다가 이거 입고 얘는 펄스처럼 하려고 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주렁주렁하고 온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도 참석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다해는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 메이 머스크가 오늘 브랜드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 모델이라 되게 예쁘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데 엄청 예쁘게 하고 오실 것 같다. 그래서 오늘 기 안 죽으려고 이렇게 휘두르고 온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메이크업을 마친 이다해는 항저우의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그는 "오늘 예쁜 드레스를 입을 거다. 그 드레스가 특별한 드레스다. 결혼식에 입었던 드레스와 같은 브랜드인데 그게 알고 보니까 되게 유명한 브랜드더라. 보니까 너무 예쁜 거다. 이번에 행사에 조금 힘을 주느라고 또 그 브랜드를 택해봤다"고 말했다.
행사장에 도착한 이다해는 예상보다 큰 규모와 인파에 깜짝 놀랐다.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함께 출연했던 송승헌과 오랜만에 인사를 나눈 이다해. 이후 사진 요청이 쏟아져 중국에서의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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