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참여 집중 수거…"해양환경도 관광도 살린다"
■ 장항읍기관단체장, 장항중 역도부 격려 방문

[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이 해양환경 보호와 어업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관내 항구 일대에서 폐어구 집중 수거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의 일환으로, 단체별 실적과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전국 단위 환경 캠페인이다.
서천군에서는 송석어촌계 190여 명과 서천서부소형어업인협회 80여 명 등 총 270여 명이 참여해 송석항과 홍원항 등 주요 항포구에서 본격적인 폐어구 수거 작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항구 미관 개선은 물론, 관광객 편의와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천희 서천군 수산자원과장은 "폐어구는 어업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일 뿐 아니라 해양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지역 단체와 협력해 해양환경 보호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향후에도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어촌경제 기반 마련을 위한 해양 쓰레기 관리 체계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 장항읍기관단체장, 장항중 역도부 격려 방문
장항읍 미래 세대를 위해 간식 및 격려금 전달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1일 장항중학교 방문해 역도부 선수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항중학교 역도부는 지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운 역도 3관왕 2명을 포함해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는 자랑스러운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을 준비해 직접 방문했으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또한, 장항읍이장단협의회(회장 김성흠)와 장항읍주민자치회(회장 정영면)는 역도부 훈련 지원을 위해 각각 5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는 소년체전 3관왕을 차지한 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포상금을 전달했으며, 장항읍체육회(회장 김훈기)는 우수 지도자에게 1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장항읍기관단체장협의회 관계자는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장항읍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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