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대만 언론이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일거수일투족을 주목하고 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는 19,20일 양일간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섯 멤버를 향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대만 뉴스 전문 채널 TVBS는 르세라핌의 SNS 게시물을 보도해 이들의 글로벌 파급력을 실감케 했다.
르세라핌은 최근 대만 가수 채의림(Jolin Tsai)의 신곡 '플레저'(Pleasure) 댄스 챌린지 영상을 SNS에 업로드했다. 여기에 채의림이 직접 '카와이'(Kawaii)라는 댓글을 남겼는데, '카와이'(Kawaii)는 지난달 르세라핌이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4집 수록곡의 제목이다. TVBS는 해당 게시물을 뉴스로 다루면서 두 아티스트의 돈독한 관계에 집중했다.
채의림은 '아시아의 마돈나'라고 불리는 현지 톱스타다. 중화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 시상식 '금곡장(골든 멜로디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노래' 등 주요 부문을 휩쓴 인물이다. 채의림과 K-팝 대표 걸그룹 르세라핌의 국경을 뛰어넘은 친분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렸다.
한편 르세라핌은 월드투어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19,20일 열리는 대만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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