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한 심정” 브래드 피트, 쌍둥이 막내와 화해하고 싶어…뒤늦은 후회 [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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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1)가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50)와의 사이에서 낳은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와 화해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1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피트가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와 마지막으로 함께할 기회를 얻기 위해 절박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6살이 된 자녀들이 토요일(12일) 생일을 앞두고 그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사실을 피트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비안은 지난해 자신의 이름에서 아버지 성 ‘피트’를 떼어냈지만, 녹스는 여전히 ‘피트’라는 성을 유지하고 있다. 피트는 녹스가 자신의 성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희망의 빛’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트는 쌍둥이 외에도 매덕스(23), 팍스(21), 자하라(20), 샤일로(19) 등 다른 자녀들과의 관계 회복도 간절히 바라고 있다.

피트와 졸리는 2004년 교제를 시작해 2014년 결혼했으나, 결혼 생활은 2년 만에 끝났다.

또 다른 관계자는 “피트가 가장 후회하는 것은 이 관계를 더는 회복할 수 없다는 점”이라며 “이혼은 끝났지만, 그 누구도 승자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피트는 이혼 이후 금주에 전념했고, 술을 끊은 이후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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