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의 김민재 영입 관심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11일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며 '바르셀로나의 디렉터 데코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들의 높은 수비 라인과 패스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릭 감독도 콤파니 감독과 마찬가지로 전방에서 압박하는 전술을 구사한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AC밀란도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알 나스르의 김민재 영입설도 꾸준하다. 바르셀로나도 김민재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김민재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에서 활약했을 때 바르셀로나는 김민재와 협상을 했었다'며 바르셀로나가 김민재를 꾸준히 지켜봤다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의 김민재 영입설에 대해 다수의 독일 현지 매체가 관심을 드러낸 가운데 독일 스폭스는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2명에게 접근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디렉터 테쿠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높은 수비 라인을 유지하는 것과 빌드업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두가지 장점 모두 플릭 감독의 전술에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했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클럽월드컵을 앞두고 요나단 타 영입을 시도했지만 요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며 바르셀로나의 센터백 영입 의지를 조명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11일 '바르셀로나는 김민재의 강점인 빌드업과 태클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 바이에른 뮌헨과 비슷한 전략을 구사하는 바르셀로나의 플릭 감독 체제에 잘 들어맞는 선수다. 김민재의 이적은 바이에른 뮌헨에게도 흥미로울 수도 있다. 콤파니 감독은 다음 시즌 우파메카노를 주전 센터백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스포르트는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팀을 떠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PSG, AC밀란, 첼시, 뉴캐슬이 김민재를 영입하려 한다는 루머가 있다'며 김민재에 대한 다양한 클럽들의 관심을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지난 1일 독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김민재에 대해 "팀에 다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부상 회복을 언급했다. 이어 김민재의 거취에 대해 "클럽월드컵에서 함께할 것이다. 클럽월드컵 이후 이적 시장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며 이적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암시했다.
바르셀로나의 김민재 영입설이 주목받는 가운데 독일 매체 스폭스는 11일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2명에게 접근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디렉터 테쿠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높은 수비 라인을 유지하는 것과 빌드업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두가지 장점 모두 플릭 감독의 전술에 중요한 요소'라면서도 '바이에른 뮌헨은 아라우호가 팀을 떠나야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 영입 걸림돌은 재정 문제다.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먼저 기존 선수를 방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