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유재석 '무도' 시절 그대로…이 악물고 계단 질주 [놀면 뭐하니]

마이데일리
'놀면 뭐하니'/MBC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박명수의 계단 달리기가 펼쳐진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 그리고 오랜만의 야외 버라이어티에 나와 온몸을 불사지르는 ‘거성’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난데없이 남산에서 계단 달리기를 하는 멤버들과 박명수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를 악물고 계단을 질주하는 그들의 모습이 과연 어떤 미션을 하고 있는 중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 와중에 박명수는 가냘픈 다리로 총총총 달리지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 하하의 타박을 받는다. 자연스레 달리기 우등생과 열등생이 갈리고, 박명수는 설치는 주우재의 눈빛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투덜대 웃음을 안긴다.

'놀면 뭐하니'/MBC

달리기 에이스 유재석은 힘든 포지션을 자처하고, 이를 본 박명수는 “너 몸값이 비싼데 괜찮겠어?”라며 과보호(?) 한다. 멤버들 사이 포지션을 두고 옥신각신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유재석은 “이거 할 수 있다니까? 오랜만에 불타오른다”라고 승부욕을 드러낸다. 과연 그들이 합심해 이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지 결과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주사위를 든 박명수의 모습은 ‘전설의 육잡이’ 등판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전설의 육잡이’는 ‘무한도전’에서 주사위만 던졌다 하면 6이 나와 붙여진 박명수의 별명. 그의 한 손에 멤버들의 운명이 달려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이번에도 박명수의 ‘육잡이’의 전설은 이어질까.

그 결과는 12일(토)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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