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남다른 싸인 방법이 공개되어 화제를 몰았다.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9일 "20년차 다인원 아이돌 #슈퍼주니어 의 앨범 싸인하는 방법 거의 싸인공장…"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친필 싸인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 속 슈퍼주니어는 약 10여 개의 앨범에 연달아 싸인을 하고 있었다. 인원이 많은 만큼 시간이 오래 걸릴 법도 하지만, 멤버들은 노련하게 싸인 작업을 이어갔다. 한 줄로 줄지어 싸인지를 앞에 두고 각자 정해진 위치에 사인을 남겼다. 마치 컨베이어 벨트처럼 정확한 동선을 따라 움직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슈퍼주니어의 이러한 노련함에 폭소를 터뜨렸다. "브라보 멋지다 컬투쇼. 자랑스럽다 슈주", "역시 20주년 아이돌 답게!! 싸인 하는 것도 멋지고 재밌다 ㅋㅋ", "다들 각자의 자리가 정확하게 있네" 등 댓글이 달렸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2005년 데뷔 이후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20년 차 그룹이다. 지난 8일에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정규 12집 ‘슈퍼주니어 이오(Super Junior 25)’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익스프레스 모드(Express Mode)’는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이들의 에너지를 담은 댄서블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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