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댄서 우태와 열애설이 난 가운데 과거 신동엽이 혜리의 선행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혜리와 우태의 열애설이 나며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신동엽이 혜리 성품에 대해 이야기한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혜리는 지난해 유튜브 '짠한형'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고 이날 신동엽은 혜리와 함께 출연했던 tvN '놀라운 토요일'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신동엽은 "혜리랑 같이 방송하면서 놀랐다. 진짜 웃기고 빠르다. 센스가 좋아서 감각이 남다르다. 카메라가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친절하고 따뜻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그는 "너무 놀란 게 혜리가 '놀라운 토요일' 하차할 때 마지막 회식을 하자고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을 불러 모으더라"라고 입을 열였다.

이어 "갑자기 혜리가 이벤트를 진행했다. 럭키 드로우를 준비했는데 1등 상품이 몇 백만 원짜리였다. 내가 볼 때 혜리가 그날 몇 천만 원은 썼다. 200만 원, 100만 원, 몇 십만 원까지 상품이 다양했다. 연예인들은 못 갖게 하고 스태프들한테 전부 줬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그때 사실은 속으로 되게 뭉클하고 울컥했다. '배워야 되겠다. 대단한 애구나' 싶었다. 그런 게 나는 너무 강렬했다"라고 감동받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한편 혜리는 지난 1일 댄서 우태와 열애설이 났고 이와 관련 소속사에서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영화 '빅토리'로 인연을 맺었고 극중 혜리는 치어리딩 동아리의 리더로 연기를 펼쳤다. 우태가 안무를 맡으며 두 사람 가까워졌고 교제 기간은 1년 가까이 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4일 혜리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너무 보고 싶어서 잠이 안 와. 정말 그리웠어 나도. 너무 일찍 알람이 울렸지? 미안해. 나한테 보낸 답장 하나하나 열심히 읽고 있어. 내가 바라는건 사실 하나뿐이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는 거! 그거뿐이야. 사실 나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공격을 받고 살아서 괜찮아. 하지만 마음이 아픈 건 나에게 너무 속상한 일"이라며 심경을 토로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