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윤시윤, 신인의 자세로 2년 공백기 끝낸다 ('사의 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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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 전소민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윤시윤이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연극 무대에 오른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연극 '사의 찬미' 프레스콜이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전소민, 서예화, 이충주, 윤시윤, 박윤희, 김태향, 양지원, 이예원, 이시강, 도지한, 박수야가 참석했다. 연극계 대배우 손숙이 사회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사의 찬미'는 1920년,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젊은이들의 사랑과 자유, 예술에 대한 열망을 그린 연극이다. 윤대성 작가의 동명 희곡을 기반으로, 나혜석 등의 인물을 더해 오늘날의 시선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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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극 무대를 처음으로 경험한다. 그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잘 해야 하고 다른 배우들에게 누가 되면 안 된다는 부담이 당연히 있었다. 아직 결과물은 모르겠다. 하지만 연습 과정은 너무 즐거웠다. 연습하면서 사랑에 빠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9년 MBC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한 그는 KBS2 '제빵왕 김탁구'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이후 MBC '나도 꽃', KBS2 '총리와 나', TV CHOSUN '대군 – 사랑을 그리다',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 작품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연기력으로 호평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영화 '고死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탄생',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 등 스크린까지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윤시윤 / SBS '미운 우리 새끼'

지난 2023년 영화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 이후 활동을 중단한 윤시윤. 데뷔 때부터 함께한 매니저가 설립한 회사까지 나오게 되면서 2년여간 소식이 뜸했다. 그 사이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다고 알려졌으며, 지난 2월에서야 새 소속사 R&C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후 연예계로 복귀했다.

공백기 이후 연극이라는 새로운 콘텐츠에 도전하게 된 윤시윤은 세심한 감정선 표현으로 극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윤시윤은 "윤심덕과 김우진은 끊임없이 '이것이 사랑일까'를 혼란스러워하고 갈팡질팡한다"며 "정의 내릴 수 없는 마음을 미세하게 연기하는 데 집중하되 아름답게 포장하는 것을 지양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의 찬미'는 지난 11일 상연을 시작해 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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