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이광기의 딸 이연지가 남편 정우영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연지는 10일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3주 동안 매일 쓴 편지를 받았다, 넌 매일 내 생각만 했구나, 나돈뎅"이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엔 이연지의 남편 정우영이 기초 군사훈련 기간인 3주동안 아내에게 매일 쓴 편지가 보인다. 정주영은 병역 특례를 받아 3주간만 기초 군사훈련만 받았다. 이연지는 남편 정우영이 "여보야 보고 싶어"로 시작하는 편지를 매일 매일 썼다고 전하며 "나돈뎅"이라며 귀여움 넘치는 사랑 표현을 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정우영은 또 10일 소셜미디어에 "3주 동안 훈련 잘 마치고 나왔습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곧 건강한 모습으로 베를린에서 만나요!"라는 글이 적힌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사진엔 한여름 무더위속 군복을 입고 경례를 하는 정우영의 모습이 보인다.
한편, 이연지와 정우영은 1999년생 동갑내기이다. 이연지는 과거 아버지 이광기와 함께 예능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갤러리 아트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정우영은 축구 국가대표이자 독일 분데스리가 FC 유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6월 15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신접 살림은 독일에 차렸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