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만삭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김지혜는 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저 만삭 사진 찍으러 왔다. 의사 선생님한테 딱 2시간만 촬영 허락 받고 나머지 날은 다 누워 있기로 하고 다녀왔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만삭의 몸으로 웨딩 화보를 촬영 중인 김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 전까지 침대에 누워 대기하던 그는 남편 최성욱과 함께한 투샷도 함께 공개했다.

김지혜는 검은색 원피스에 오버사이즈 재킷을 걸치고, 한 손에 풀잎 부케를 든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순백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컷에서는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강렬한 핑크색 리본 장식이 포인트인 드레스를 입은 사진에서는 활짝 미소 지으며 "리본 콘셉트 너무 하고 싶던 건데 너무 예쁘다. 잠시지만 공주님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또한 배경에 걸린 아기 초음파 사진들도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팬들은 "어떻게 배만 나왔어요... 너무 예뻐요" "축하드려요" "만삭 화보가 아니라 그냥 화보를 찍으셨는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혜는 2007년 걸그룹 캣츠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인플루언서이자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남편 최성욱은 2005년 그룹 파란에서 에이스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두 사람은 2019년 결혼해, 약 6년간 난임을 겪은 끝에 최근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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