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슈퍼주니어 M 조미와 10년 만에 나란히..."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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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이 조미와 만나 인증숏을 찍었다. / 지연 소셜미디어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이 슈퍼주니어M 멤버 조미와 오랜만에 만났다.

지연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지연은 조미와 얼굴을 맞대고 브이를 그리고 있다. 두 사람은 오랜만의 만남에 기뻐하는 듯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연과 조미가 오랜만에 만나 사진을 찍었다. / 지연 소셜미디어 캡처지연과 조미가 과거 함께 무대를 꾸몄다. / 조미 소셜미디어 캡처

조미는 과거 전성기 때와 달리 살이 살짝 올라 있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또렷한 이목구비와 날카로운 콧날은 예전과 똑같았다. 이날 조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도 같은 사진을 올리며 "이게 무슨 일이야! 더쇼의 꽃 더쇼의 남자"라는 글을 남겼다. 또 지연과 함께 무대에 섰던 사진도 올려 과거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사진을 본 지연은 불꽃 모양 이모티콘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지연과 조미는 '에이티즈' 공연에 참석했다. / 지연 소셜미디어 캡처

이날 지연과 조미는 그룹 '에이티즈'의 '2025 월드 투어'에 참석한 모습으로 '에이티즈' 멤버들과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에이티즈'는 오는 11일 발매를 앞둔 미니 12집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 무대와 멤버별 솔로곡을 선공개해 많은 이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지연과 조미는 약 10년 전 SBS MTV 가요 프로그램 '더쇼'에서 함께 MC를 맡으며 친분을 쌓았다. 티아라 지연은 '더쇼의 꽃'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조미는 '더쇼의 남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정도로 케미를 보여줬다. '더쇼'는 중국 팬들의 투표를 반영해 순위를 집계하는 특징에 맞게 중국인 조미가 오랜 기간 MC로 활약을 한 것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둘이 케미 좋다", "10년 지나도 똑같네", "나만 늙지", "조미 오랜만이다", "지연도 무대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다", "둘 다 자유로운 영혼 같다", "반갑네", "지연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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