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도 마시고 환경도 지키고”…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서 환경 클래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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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스타벅스 코리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1~12일 양일간 경기 남양주 더북한강R점에서 고객 250명과 함께 환경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한강 수변녹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EM 흙공 만들기와 커피박 화분 제작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지난 5월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마련됐다. 고객이 직접 만든 EM 흙공은 숙성 과정을 거친 후 북한강에 투하돼 하천 수질 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박 화분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스타벅스는 한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수변녹지 생태 복원, 자원 순환 산책로 조성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내달 8~9일에도 환경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신청은 당일 더북한강R점을 방문한 고객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일일 5차수, 회차당 25명씩 운영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수풀로 금남리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시민 휴식이 어우러진 1만7953㎡(5430평) 규모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며 “지속적으로 파트너,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변녹지 관리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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