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얼굴 안 가리고 다녀…하루에 5명이 번호 물어봐" [살롱드립]

마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TEO 테오'/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얼굴을 가리지 않고 다니는 일상을 공유했다.

8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을 통해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에는 나나가 게스트로 출연한 '니나 잘하세요~'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브 채널 'TEO 테오'/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장도연은 "밖에 일상 다니실 때도 (나나 유튜브) 영상 보니까 전소미 씨랑 그냥 편하게 다니시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나나는 "나는 진짜 안 가리고 다닌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장도연이 "사람들이 '오, 나나다' 이런 시선은 없냐"라고 묻자 나나는 "오히려 너무 안 가리고 다니니까 '어? 나나 닮았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나나는 "나한테 번호도 진짜 많이 물어본다. 예전에 펍 같은 데를 갔는데 5명이 (번호를 물어봤다"며 "'술 한잔 하실래요?', '번호 물어봐도 돼요?'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어떤 사람은 일본어로 번역해서 보여줬다. 내가 일본 사람인 줄 알았나 보다. 그분한테는 '혹시 나나 아세요?' 했더니 '오, 알죠' 하시더라. '저 나나에요' 하니까 '에이, 거짓말하지마요. 아니잖아요' 이렇게 했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어 "그냥 이러고 웃고 있었는데 그 옆에 친구분이 내 인스타를 치더니 '야, 맞아. XX'라고 했다. 그분이 '아, 죄송해요. 몰라 뵀다'고 하더라. 아니라고, 그렇게 많이 다르냐고 물었더니 아무 말씀도 안 하시더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그분들은 설마 모자라도 썼겠지 생각하지 않으셨겠냐"라고 말했다. 나나는 "그냥 길거리 다니다가 알아보시는 분들 있으면 너무 반갑다"며 "클럽 같은데도 그냥 간다. 놀다 보면 내 주위에 다들 여자들만 있다. 내가 여자분들한테 인기가 많은 것 같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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