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월드투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전용기를 타고 출국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6일 자신의 SNS 부계정에 아무런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신의 전용기 앞을 런웨이처럼 걸어갔고 럭셔리한 전용기 내부에서 여유롭게 걸어오기도 했다. 콘서트를 마치고 숙소에서 와인잔을 들고 휴식을 즐겼다.

또한 시드니 거리에서는 검정 슬랙스에 그레이 가디건을 매치했다. 민트색 꽃 모양 코사지를 가슴에 달아 시선을 사로잡았고 스카프와 모자로 마무리한 룩은 지드래곤만이 소화할 수 있는 유니크한 감성이 묻어났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지드래곤의 '잠옷 패션'이다. 스트라이프 파자마 스타일의 셋업을 걸친 채 침대에 누운 그는 무심한 듯 개성 있는 룩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지디는 진짜 매 순간이 화보", "공항도 거리도 런웨이처럼 만든다", "이 비주얼 실화야? 안 늙는다", "전세기부터 옷까지 전부 레전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현재 세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6일과 7일 호주 멜버른 공연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와 뉴어크,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3개 도시, 그리고 프랑스 파리 공연까지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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