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더블 더블' BNK 썸, 69-52로 우리은행 완파…삼성생명 73점 차 대승·하나은행도 승리

마이데일리
김정은./WKBL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김정은의 활약 속에 BNK 썸이 '승률 100%'를 유지했다.

부산 BNK 썸은 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IN 부산 B조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9-52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BNK 썸은 B조에서 유일하게 전승을 달렸다.

김정은이 21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 펄펄 날았다. 박성진이 12득점 9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심수현이 14득점, 박다원은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박혜미가 1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1쿼터는 19-17로 팽팽했다. BNK 썸이 맹공을 펼쳐 37-24로 전반을 끝냈다. BNK 썸은 끝까지 차이를 유지하며 경기를 끝냈다.

한편 같은 B조 삼성생명은 싱가포르 국가대표팀을 92-19로 꺾었다.

유하은이 20득점으로 경기 최다점을 넣었다. 방지은이 16득점 11리바운드, 이예나가 14득점으로 활약했다. 하마니시 나나미가 13득점 8리바운드, 조수아가 11득점 9리바운드, 임규리가 9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에 버금가는 경기를 펼쳤다.

A조 하나은행은 몽골 국가대표팀을 80-73으로 따돌렸다.

박소희가 3점슛 7개 포함 29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박진영이 19득점, 고서연이 12득점, 하지윤이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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