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배우들"…송혜교 21년 전 모습 소환 '앳되고 청순해' [MD★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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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혜교, 류승범 / 조현재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송혜교, 류승범, 조현재의 21년 전 모습이 소환됐다.

조현재는 5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추억의 SBS 미니 시리즈 '햇빛 쏟아지다'가 넷플릭스를 통해 재방송된다'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조현재 / 조현재 인스타그램왼쪽부터 조현재, 송혜교, 류승범 / 조현재 인스타그램

사진 속 송혜교, 류승범, 조현재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2000년대 초반 드라마 특유의 순수하고 아련한 감성이 묻어난다.

조현재와 류승범은 부드럽고 환한 웃음으로 극 중 따뜻한 우정과 청춘의 열정을 드러낸다. 중앙에 자리한 송혜교는 앳되고 맑은, 순수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이 사진은 지난 2004년 방송된 SBS 미니 시리즈 '햇빛 쏟아지다'의 메인 포스터다. 삶의 척박함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세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올인'을 통해 흥행보증수표로 이름을 날린 송혜교의 차기작이기도 했다.

지난해 말 SBS와 넷플릭스는 K-콘텐츠의 세계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그 일환으로 과거 SBS 작품이 넷플릭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 중인데, '햇빛 쏟아지다'도 다시 시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조현재는 '내게 너무 그리운 배우들'이라고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조현재는 2018년 프로골퍼 출신이자 사업가로도 활동 중인 박민정과 결혼했다. 이후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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