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어디 갈까?”…네이버 지도앱에 매장 추천 뜬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네이버 지도앱과 함께 고객 맞춤형 매장을 추천하고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음료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벅스에서 만나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전개할 예정이다. 1차 이벤트는 이날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스타벅스 매장을 네이버 지도앱을 통해 위치 기반으로 추천하고, 해당 목록을 앱에 저장한 이용자에게 무료 음료 쿠폰 2종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스타벅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꼭 가봐야 할 스타벅스 매장 △특별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리저브 매장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매장 등 다양한 추천 리스트를 제공한다.

응모에 당첨된 고객은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구매 시 동일 한 음료로 한잔 더 제공하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T) 1+1 쿠폰’ 또는 ‘Any Bev(전 사이즈) 1+1 쿠폰’ 중 하나를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Any Bev(모든 음료) 쿠폰의 경우 드라이브 스루(DT)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용량에 관계없이 모든 제조 음료를 한잔 더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벤트 응모는 기간 중 매일 1회 가능하다. 쿠폰은 매장 방문 후 파트너를 통해 직접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이상미 스타벅스 코리아 마케팅담당은 “각 분야에서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1위인 스타벅스와 네이버 지도앱 두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예정된 캠페인을 통해서도 고객의 요구에 맞는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새로운 스타벅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