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은♥윤선우,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웨딩화보 공개

마이데일리
배우 김가은과 윤선우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 김가은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박찬미 인턴기자] 배우 김가은(36)과 윤선우(39)가 10년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김가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웨딩화보를 최초 공개했다. 그는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응원해 주고 저의 편이 되어주었던 윤선우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라며, "지금처럼 서로의 편이 되어주고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저희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웨딩 사진 속 두 사람은 따사로운 햇살 아래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연인의 안정감과 설렘을 보여줬다. 김가은은 자연스럽고 단아한 웨딩드레스로 청순미를, 윤선우는 클래식한 수트로 품격 있는 신랑의 면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2015년 KBS 2TV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오랜 시간 조용히 사랑을 키워온 만큼, 열애설 한 번 없이 곧바로 전해진 결혼 발표는 팬들에게 더 큰 놀라움과 감동을 안겼다.

결혼식은 오는 10월,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을 초대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된다. 윤선우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와 김가은의 소속사 프레인TPC 역시 각각 공식 입장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가은은 2009년 SBS 공채 11기로 데뷔해 '브레인', '이번 생은 처음이라', '슈룹', '킹더랜드' 등에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감자연구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가은♥윤선우,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웨딩화보 공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