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뱀피르’, 핵심 경쟁 콘텐츠 공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넷마블이 신작 MMORPG '뱀피르'의 핵심 경쟁 콘텐츠를 소개하는 ‘디렉터스 코멘터리’ 경쟁편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한기현 '뱀피르' 총괄 PD와 개그맨 유민상, 인플루언서 '불도그', '수삼'이 참여해 이용자 간 경쟁 시스템을 소개했다. PK 선호도를 반영한 구조로, 서버 내에서는 안정적인 성장, 인터서버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서버 간 매칭을 주기적으로 바꾸는 '셔플링 시스템'이 도입됐다. 서버 내 최강 클랜을 가리는 '쟁탈전', 기여도 기반의 패자 보상 시스템, 클랜 운영 편의 기능도 함께 공개됐다. 경쟁에서 승리한 이용자에게는 '채팅 금지권', '보스 등장 시간 조정', '피의 군주 계승 무기' 등 이권이 지급되며, '군주 전용 퀘스트', '특수 작위' 등도 검토 중이다.

넷마블은 이번 영상 공개를 기념해 공식 유튜브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부터 17일까지 댓글을 작성하거나 채널을 구독하면 추첨을 통해 구글플레이 상품권을 증정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뱀피르'는 경쟁과 성장의 균형을 고려해 설계된 게임"이라며 "신선한 전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