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현진·유연석, 8년만에 재회…'라이어'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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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진, 배우 유연석/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서현진과 유연석이 8년 만에 재회한다.

3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서현진과 유연석이 MBC 새 드라마 '라이어'에 출연한다.

'라이어'는 완벽했던 첫 데이트 다음 날,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하는 두 남녀가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폭풍 속에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거칠게 휩쓸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현진은 극 중 예술중학교 현대무용 전문교사 강지선을 연기한다. 어린 시절 가세가 기울며 '정직'보다 타인의 '거짓'을 가려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진리를 깨우친 인물이다. 운명처럼 만난 민준호를 처음엔 매너 좋은 학부모라 생각했지만,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유연석은 심장외과 전문의 민준호를 연기한다. 부드럽고 반듯한 얼굴에 보기 좋은 체형, 높은 지능과 감각, 선한 성품까지 갖춘 완벽한 캐릭터다. 아내와 사별한 뒤 중학생 아들을 홀로 키우던 그는 아들의 무용선생 지선을 만나 오랜만에 떨림을 느낀다.

서현진은 2020년 '블랙독' 이후 다시 한번 교사로, 유연석은 같은 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이후 오랜만에 의사로 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작품은 2017년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두 사람의 8년 만의 재회로 기대를 모은다. 서현진과 유연석이 어떤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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