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가수 지드래곤(G-DRAGON)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명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D가 만들어 준 팔찌. 요즘 일이 너무 잘 풀려~ 고마운 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의 상징인 데이지와 스마일, 하트 등 다양한 장식으로 이루어진 구슬 팔찌가 담겨 있다.
두 사람은 MBC 예능 '무한도전'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후 오랜 시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바람났어'를 함께 부르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박명수는 이후에도 방송에서 지드래곤을 향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냈다.

이에 응답하고자 지드래곤은 5월,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G-DRAGON 지드래곤♥민두래곤 우리 14년 만에 재회했어요..💚 | 할명수 ep.235'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추억을 회상했다.
네티즌들도 두 사람의 케미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디 나왔을 때 다정한 명수 형 고마운 거야. 내가, 지디랑 티끼따까 좋아서 재미났던 거야", "행운의 부적이네요", "부러운 거야~ 나도 갖고 싶다는 거야~" 등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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