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가슴 뭉클한 일상을 공유했다.
박수홍은 1일 소셜미디어에 "이제 같이 낮잠 자네 넘 예쁘다홍, 우리집 복덩이들 #다홍이 #재이 #천사들"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흰 이불 위에 나란히 누워 낮잠을 자고 있는 검은 고양이 다홍이와 주황색 옷을 입은 딸 재이의 모습이 담겼다. 다홍이는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 어린 재이는 천사처럼 평화롭게 잠들어 있다. 특히 두 존재가 나란히 누운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든다.

다홍이는 박수홍이 가족 문제로 힘들었던 시기에 큰 위로가 되었던 존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재이는 54세라는 늦은 나이에 얻게된 그의 첫 아이로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재이 지켜주는 다홍이” “다홍이와 재이, 정말 천사가 둘이네요” “둘이 너무 예쁘네요” "주홍색 재이와 검정색 다홍이, 색감이 딱 맞네요"라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2년 23세 연하의 김다예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 지난해 10월 딸 재이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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