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흠뻑쇼서 무대 찢었다…초미니 점프수트로 압도적 존재감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씨엘(CL)이 2025년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강렬한 무대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씨엘은 지난 6월 30일 개인 SNS에 "Starting Summer 2025 with this energy"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무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게스트로 참여한 싸이의 '2025 흠뻑쇼' 무대 비하인드로 뜨거운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담고 있었다.

사진 속 씨엘은 파란색 초미니 점프수트를 입고 관객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무대 위에서 금발 머리를 휘날리며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씨엘은 독보적인 에너지와 무대 장악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대 전체를 장악한 듯한 제스처와 표정, 그리고 씨엘 특유의 여유로운 무대매너가 돋보였으며 강렬한 조명이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화보를 연상케 하는 장면을 완성했다. 실제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도 "실물이 더 레전드", "에너지 폭발 그 자체였다"고 현장 후기를 남겼다.

씨엘은 과거 투애니원(2NE1) 활동 시절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보여줘 왔으며 이번 싸이 흠뻑쇼에서도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무대를 즐기는 모습은 '레전드 퀸'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SNS를 통해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씨엘짱! 여름퀸", "언니 진짜 최고야", "화보 아니고 실화?", "역시 싸이 흠뻑쇼의 하이라이트"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열띤 호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