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킴 "오사카 요죠 갱, 트와이스 MV 같았다"…JYP도 끄떡 [월드 오브 스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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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리아킴이 오사카 요조 갱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 Ment '월드 오브 스우파'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안무가 리아킴이 오사카 오죠 갱의 미션 영상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에서는 다섯 크루의 메가 크루 미션 결과가 공개되었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메가 크루 미션을 두고 하이 앵글, 국가 아이덴티티, 디렉팅, 크레오그래피 항목으로 평가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팀은 일본의 오사카 오죠 갱이었다. 오죠 갱은 디렉터 이부키와 루를 중심으로 일본의 오타게 문화 등을 퍼포먼스에 녹여냈다.

이부키는 "알에이치 도쿄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일본을 보여주고 싶었다. 오죠 갱 이미지가 언제나 여유롭고 쿨한 느낌인데 우먼 파워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크루 멤버 하나는 친동생인 그룹 트와이스 모모를 특별 게스트로 초대해 무대를 같이 꾸몄다. 모모는 "언니랑 한 10년 만에 같이 춘다. 어릴 때는 같이 댄스 팀을 같이 하고 그랬는데 이렇게 눈 마주칠 때마다 옛날 생각이 나기도 하고 합이 아직도 괜찮을 것 같다"고 설렘을 마음을 전했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트와이스 멤버들이 영상에 등장하는지 몰랐던 터라 이들의 깜짝 등장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사카 요죠 갱 메가 크루 미션 영상 / Mnet '월드 오브 스우파'

스페셜 심사위원 리아킴은 "안무가 너무 심플하지 않았나 싶다. 당연하게 떠올릴 수 있는 대형과 동작과 앵글들이었다. 클리셰하다. 전체적으로 일본적인 콘셉트를 살리지 않은 것 같다"고 냉철한 평가를 내렸다.

이어 "트와이스가 나왔을 때 갑자기 트와이스 뮤직비디오가 된 느낌이었다. 퍼포먼스 콘셉트에 안 맞아서 아쉬웠다.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는 느낌이 아니라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박진영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사카 오죠 갱의 메가 크루 미션 최종 점수는 1005점이었다. 최고 점수는 하이 앵글, 최저 점수는 디렉팅 항목에서 나왔다. 1위를 자신했던 쿄카는 "점수가 좀 더 나왔어도 되지 않았을까 싶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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