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오징어게임3' 피날레 참석 인증 "타노스와 알리가 다시 만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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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탑(왼쪽)과 인도 출신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 / 탑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이 '오징어 게임' 세계관을 잇는 특별한 만남을 전했다.

탑은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타노스와 알리가 개인적으로 다시 만났던 어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탑과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알리 역으로 인기를 끈 인도 출신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두 분 너무 잘 어울린다" "알리와 타노스를 함께 볼 줄 몰랐다" "시즌 1, 2 최애 캐릭터가 한 자리에 모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탑은 지난 2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3' 피날레 이벤트에도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넷플릭스와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한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의 일환으로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이병헌을 비롯해 각 시즌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탑은 '오징어게임2'에서 래퍼 타노스 역을 맡아 배우로 복귀했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시즌2에서 원 없이 나쁜 짓을 많이 하고 벌을 받았기 때문에 시즌3에 나오는 것에 대한 미련은 없었다"며 "위대한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굉장히 많은 걸 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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