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영화프로듀서 겸 감독 박재현이 생일을 맞아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박재현은 27일 소셜미디어에 "낳아주시고 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일 #눈뜨기힘들었던시절"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재현은 아버지 박용식과 어머니 사이에서 눈을 반쯤 감고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배우였던 아버지 박용식과 옷을 똑같이 맞춘듯 데님 티셔츠에 밝은색 팬츠를 매치했다.

박재현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낳아주시고 길러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배우 박용식은 전두환 전 대통령을 닮았다는 이유로 KBS에 출연 금지를 당한 적도 있으나, "나 때문에 그런일 당한줄 몰랐다"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과를 받고 그후 전두환 역을 도맡아 연기하기도 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우 박용식님이 아버지셨군요" "2013년에 돌아가신걸로 알아요" "전두환 닮으셔서 출연금지 당했던 적도 있었죠" "생일 축하드려요"라며 박재현의 아버지가 배우 박용식이라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한편 박재현은 배우 박용식의 셋째 아들로 영화 프로듀서이자 감독이다. 영화 '어쩌면 우리 헤어졌는지 모른다' '사채소년' 등의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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