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이강인 잔류 가능성 생겼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PSG 초신성 '충격 영입' 준비! 이적료 최대 16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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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자이르 에메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워렌 자이르 에메리(19·파리 생제르망)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영국 ‘팀토크’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자에리 에메리에 대한 영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쉬운 영입은 아니지만 맨유는 미드필더를 개편하는 상황에서 자에리 에메리를 새로운 타깃으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자이르 에메리는 프랑스 국적으로 일찍이 PSG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유소년 팀에서 능력을 선보인 자이르 에메리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 입성했다.

그는 리그앙 1라운드 클레르몽 푸트전에서 만 15세의 나이에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구단 최연소 프로 데뷔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16세 10개월 24일의 나이로 데뷔골을 터트리며 구단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이자 리그1 최연소 득점 6위에 등극했다. 자이르 에메리는 2023-24시즌에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워렌 자이르 에메리/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초에는 선발 자리를 차지했지만 후반기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비티냐와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로 중원을 구성하면서 자이르 에메리는 주로 교체로 나섰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 개편을 모색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팀을 떠난다고 밝히니 가운데 카세미루와 코비 마이누 등의 거취도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고 있고 자이르 에메리가 타깃으로 떠올랐다.

물론 자이르 에메리 영입을 위해서는 막대한 금액이 필요하다. 매체에 따르면 PSG는 자이르 에메리를 쉽게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본인들이 책정한 1억 유로(약 1,600억원)를 충족한다면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워렌 자이르 에메리/게티이미지코리아

자이르 에메리의 상황은 이강인과도 어느 정도 연결이 돼 있다. 이강인은 자이르 에메리와 마찬가지로 후반기에 입지가 줄어들었고 최근에는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만일 자이르 에메리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미드필더와 측면 윙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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