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바리' 손아섭, 야구 꿈나무들 향해 진심어린 응원 "모든 선수가 멋진 경기 펼쳤으면"[MD배 영상]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제2회 마이데일리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가 개최되는 가운데 NC 다이노스 손아섭이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마이데일리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는 올해로 2년째를 맞는다.

NC 손아섭은 "제2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 모든 선수들이 멋진 경기 펼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2007년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 29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손아섭은 '악바리'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근성있는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2년, 2013년, 2017년까지 세 차례 최다 안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용택(KBSN스포츠 해설위원)을 뛰어넘어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의 주인이 되기도 했다. 현재 그가 쳐내는 안타 하나하나가 새 역사다.

2022시즌 4년 64억원의 FA 계약을 맺고 NC로 둥지를 틀었지만 여전히 악바리 근성은 여전하다. 27일 현재 62경기 출전해 타율 0.306 60안타 27타점 출루율 0.366 OPS 0.749의 성적을 내고 있다.

한편, 제2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 횡성군, 횡성군체육회가 특별 후원한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스포페이, 릴리맘, 한강식품, 보령헬스케어, (주)지엘플러스 바리미, 풀무원, 메디큐브, 유니시티코리아에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