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최근 전세사기 피해 소식이 전해진 서현진이 팬들의 걱정을 잠재우는 밝은 근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전혜빈은 27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수다 4시간 중. 3시간 45분을 건강 이야기를 했던, 너무 건강한 우리의 시간들'이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낸 전혜빈, 문지인, 서현진의 모습이 담겼다. 문지인은 놀란 듯 두 손으로 입을 가린 채 깜찍한 표정을 지었고, 전혜빈, 서현진은 환한 미소로 화기애애한 기운을 더했다. 이들은 카페 테이블 앞에 나란히 앉아 음료를 즐기며 한층 더 돈독해진 우정을 드러냈다. 특히나 최근 전세사기 피해 소식이 전해진 서현진의 밝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한편, 서현진은 이달 초 고액의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직접 경매 절차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자신이 전세로 거주하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펜트하우스의 보증금 약 26억 원을 돌려받지 못해 경매 절차를 밟게된 것이다. 이와 관련 서현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사생활이라 내용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이런 가운데 서현진은 지난해 9월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 아파트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서현진은 지난 2018년 9월 개인 명의로 15억 원에 해당 아파트를 매입했다. 근저당 기록이 없어 전액 현금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아파트는 성동구 대장주 아파트로 꼽히는데, 2019년 5월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후 최근까지 이 집을 전세로 내놨다. 최근 깡통전세 피해를 입고 매입 6년 만에 직접 입주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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