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x박보검, 새벽 러닝 인증샷…"말 안 하면 20km도 뛸 기세"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션이 배우 박보검과 함께한 새벽 러닝 후기를 전했다.

션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새벽 러닝. 보검아, 묻지도 않고 그냥 따라와 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10km 뛸 생각으로 출발했는데, 보검이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5km 반환점을 지나쳐 6km에서 돌아오게 됐다”며 “결국 12km 완주! 자기 능력에 놀란 보검이, 다음에도 말 안 하면 20km도 뛸 듯 ㅎㅎ”이라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가도로 아래에서 인증샷을 남긴 션과 박보검의 모습이 담겼다. 모자에 민소매 러닝복 차림의 션과, 편안한 트레이닝복을 입은 박보검이 각각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뿌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박보검은 새벽 시간대에도 굴욕 없는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보검은 현재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