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High&17] 왜 싱가포르만 가세요? 겐팅크루즈로 ‘+말레이시아’ 여행 하세요!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싱가포르가 오늘처럼 번성하게 된 이유로 항구라는 지리적 이점이 자리한다. 이러한 항구도시 특성을 살린 크루즈여행도 발달해 있다.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북부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페낭, 말라카 등을 함께 방문하는 겐팅드림크루즈를 눈여겨 보자.

롯데관광은 <싱가포르·말레이시아 2개국 크루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행의 시작과 끝을 프리미엄 국적기 대한항공 직항을 이용한다.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겐팅드림크루즈는 15만1300t 크기 대형 프리미엄 크루즈유람선이다. 최대 3352명 승객을 수용하며 선내에는 메인 풀 데크, 자쿠지, 키즈 풀, 워터 슬라이드 등 다양한 수영시설과, 주크 네온 볼링 레인, 스포츠 바, 조디악 씨어터, 주크 비치 클럽 등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마련돼 있다. 매일 밤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과 아크로바틱쇼, 영화상영, 야외 파티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피트니스 센터, 조깅 트랙, 스파 & 웰니스 존, 키즈클럽, 면세 쇼핑존, 카지노 등 부대시설도 충실하다. 23개의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한식, 일식, 중식, 스테이크 등 다양한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롯데관광 상품은 발코니 객실을 이용한다. 약 6평 규모의 개별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바다 전망을 오롯이 즐기기 좋다. 선실당 SGD150(16만원) 상당 식음료 크레딧, 웰컴 드링크, 발코니 전용 체크인 서비스 등 특별 혜택도 포함돼 있다.

첫번째 기항지는 말레이시아 페낭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페낭의 조지타운은 다채로운 벽화와 유럽풍 건축, 중국식 저택 등이 어우러진 곳이다. 지도에 표시된 ‘페낭 스트리트 아트’를 따라 골목골목을 산책하며, 유명한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고, 헤리티지 호텔이나 러브레인 등 유서 깊은 건물을 둘러볼 수 있다.

말라카는 ‘말레이시아의 역사적 보석’으로 불린다. 존커 스트리트는 골동품 상점, 길거리 음식, 수제 공예품,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진 활기찬 거리로, 특히 주말 야시장에는 현지인과 여행자가 함께 어울려 진짜 말레이시아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다. 네덜란드 광장은 붉은 벽돌 건물과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이 인상적인 말라카의 상징이다. 아파모사 요새, 세인트 폴 언덕 등 역사 유적지 투어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이다.

싱가포르에서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방문한다. 마리나 베이 워터프론트에 위치한 이곳은 자연과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초현실적 공간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유리 온실 ‘플라워 돔’에서는 5개 대륙의 다양한 식물과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저녁에는 ‘가든 랩소디’의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야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싱가포르의 미식도 빼놀 수 없다. 롯데관광은 싱가포르 현지인이 추천하는 페라나칸 전통 요리와 싱가포르식 샤브샤브 ‘스팀보트’ 등을 준비했다. 페라나칸 요리는 향신료가 풍부한 말레이식 조리법과 중국식 재료가 결합된 독특한 맛으로, 치킨 커리, 쌀국수 등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 스팀보트는 신선한 해산물과 각종 재료를 국물에 데쳐 먹는 싱가포르식 샤브샤브로,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별미이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2개국을 동시에 여행하고, 15만t 대형 크루즈에서 색다른 경험까지 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