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J리거 출신 ‘젊은 왼발’ 백인환 영입→측면 전력 강화! "K리그 첫 도전 기쁘다"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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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이 백인환을 영입했다./충남 아산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충남 아산이 측면 수비 보강을 위해 유망한 레프트백 백인환(19)을 영입하며 젊은 피를 수혈했다.

백인환은 보인중-천안제일고를 거쳐 2024년 일본 J리그 FC도쿄에 입단, 이후 J3리그 츠에겐 가나자와에서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은 뒤 2025시즌 FC도쿄로 복귀해 꾸준히 해외 무대 경력을 쌓아온 유망한 왼발잡이 수비수다.

178cm의 백인환은 왼쪽 풀백을 주 포지션으로 하며, 과감한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가 강점이다. 스피드를 살린 돌파와 왕성한 활동량도 갖추고 있다.

또한 2023년 서울 EOU컵에서 18세 이하(U-18) 대표팀에 데뷔한 백인환은 최근 U-20 대표팀에도 소집되며 국가대표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다.

충남 아산은 "U-22 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백인환의 합류로 수비진에 젊은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전력 운용에 새로운 활로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인환은 “K리그 무대에 첫 도전을 하게 되어 기쁘다. 팀에 빠르게 녹아들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 아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와의 맞대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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