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의 발행·유통정보 공유체계 구축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정보 수집 및 검증 작업이 대부분 수작업과 종이문서를 통한 육안 대사 방식으로 이루어져 업무 부담과 비효율이 가중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정에 따라 즉시 추진 가능한 항목은 양 기관의 현재 시스템에 올해 중으로 반영하고 이후 한국거래소의 차세대 상장공시시스템 구축과 한국예탁결제원의 정보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전체 공유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번 약정을 통해 양 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동시에, 증권 데이터의 정합성을 확보해 자본시장의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