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올랜도 블룸, 10년 열애 끝나나…결별설 재점화 [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팝가수 케이티 페리와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의 결별설이 보도됐다.

US위클리 등 외신은 25일(현지시간)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이 열애 약 10년 만에 결별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관계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냉각 상태였고, 케이티 페리가 올해 초 투어를 시작한 이후 별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케이티 페리는 월드투어에 집중하며 이별의 아픔을 달래고 있는는 상황이다.

다만 두 사람 모두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으며, 서로의 SNS 사진 역시 삭제하지 않은 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앞서 피플지는 케이티 페리가 지난해 9월 발매한 정규 6집 '143'이 혹평을 받으며 깊은 좌절감을 느꼈고, 이로 인해 연인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를 내놓은 바 있다.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은 2016년 1월 골든글로브 애프터파티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를 시작했다. 2017년 한 차례 결별 후 2018년에 재회했으며, 2019년 2월 약혼했다. 이후 2020년 8월에는 첫 딸 데이지를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