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레쉬, ‘3년간 폭행당한’ 참전용사에 도움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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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인프레시는 최근 70대 6.25 참전용사의 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 참전용사는 고엽제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70대로, 40대 남성으로부터 지속적인 폭행과 금품 갈취에 시달린 사실이 보도된 바 있다. 이 남성은 경찰에 체포됐다.

이 사실을 접한 기업 인프레쉬가 참전용사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인프레쉬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에게 이런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라면서 “참전용사의 가족 및 요양보호사와 면밀히 소통한 끝에 피해에 대한 법적 지원 및 보호 대책을 검토 중에 있으며, 현재 가장 필요로 하는 가전 제품 지원을 우선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프레쉬는 수년간 참전용사들의 열악한 삶을 알리고 지원하기 위해 전국을 직접 발로 뛰며 주거환경 개선, 생활비 및 물품 지원, 의료 지원 등 다양한 후원을 꾸준히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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