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홈런-홈런-홈런-홈런 실화? 박병호 4G 연속 터졌다…대전 예수의 스위퍼 공략, 홈런 단독 3위 '시즌 15호' [MD대구]

마이데일리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삼성 라이온즈

[마이데일리 = 대구 이정원 기자] 박병호가 또 터졌다.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5번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3경기 4홈런으로 뜨거운 기세를 이어가던 박병호는 이날도 담장을 넘겼다. 1회 첫 타석에서 시원한 2루타로 포문을 연 박병호는 3회 선두타자로 나서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의 134km 스위퍼 초구를 공략, 좌중간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박병호의 시즌 15호포.

이 홈런으로 최근 4경기 연속 홈런에 성공했다.

전날 박진만 삼성 감독은 "지금 상황에서 홈런 페이스는 디아즈보다 병호가 더 좋다. 매 경기 홈런이 나오고 있으니까 컨디션이 많이 좋은 것 같다. 홈런이 나온다는 자체가 자기 포인트에 타이밍이 맞고 있다는 의미다. 타격감이 올라왔다. 타율도 더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박수를 보낸 바 있다.

박병호가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완전히 살아났다.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삼성 라이온즈

박병호의 홈런을 더한 삼성은 5-0으로 앞서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홈런-홈런-홈런-홈런-홈런 실화? 박병호 4G 연속 터졌다…대전 예수의 스위퍼 공략, 홈런 단독 3위 '시즌 15호' [MD대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