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조씨 힙해' 추성훈·임시완과 10년 우정 러브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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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임시완과 함께 러브샷 포즈를 취했다. / 추성훈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배우 임시완과의 돈독한 인연을 자랑하며 특별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24일 추성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벌써 만난 지 10년 정도 되었네요. 언제나 귀엽고 최고의 동생이에요"라는 따뜻한 멘트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두 사람의 오랜 우정이 엿보이는 이번 게시물은 공개와 동시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추성훈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착용한 채 임시완과 러브샷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추성훈이 임시완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 추성훈 인스타그램 캡처

또 다른 사진에서는 추성훈이 트레이닝복 상의를 벗고 팔 근육을 드러낸 채 임시완과 나란히 엄지척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팬들은 "아조씨 힙해", "이 조합 최고예요", "얼굴 톤 때문에 합성 같아요", "둘이 너무 재밌어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댓글을 남겼다. 두 사람의 의외의 케미와 장난기 넘치는 모습은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추성훈은 임시완과의 인연을 유튜브에서 공개했다. "만난 건 진짜 오래됐다"라며 거의 14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광희의 소개로 만났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난 광희도 귀여운 동생 중 한 명인데, 광희는 술 안 먹고 운동 안 좋아해서 자리에 있어도 재미가 없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추성훈은 "취향이 안 맞으니까 어쩔 수 없다. 시완이를 소개받았는데 (시완이가) 운동, 술을 좋아하니까 매일 전화해서 뭐 하냐고 물어봤다"라며 "광희가 질투가 좀 있다. 미안하다, 광희야. 이렇게 지내고 있다"라고 알리며 광희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추성훈은 현재 유튜브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임시완은 '오징어게임 3'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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