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윤, 잘생김 장착한 새 부캐 등장…188cm 훈남 셰프 '엄지훈'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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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엄지윤, 부 캐릭터 엄지훈. / 마이데일리 DB, 유튜브 '엄지렐라' 캡처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개그우먼 엄지윤이 새로운 부캐릭터 '엄지훈'으로 변신했다.

최근 엄지윤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엄지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엄지윤은 흑발의 숏커트 헤어스타일에 넓은 어깨 라인이 돋보이는 블랙 셔츠를 입고 등장해 댄디하고 훈훈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롭게 탄생한 부캐 '엄지훈'은 셰프 겸 인플루언서 콘셉트로 등장했다.

유튜브 '엄지렐라' 캡처

영상은 마치 요즘 유튜브에 흔히 등장하는 남성 인플루언서의 첫 콘텐츠처럼 제작진과의 인터뷰로 시작된다. '엄지훈'은 자신을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셰프라 소개하며 "요리 실력으로만 평가받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키는 188cm", "만나는 사람 없다", "작가님은 만나고 있는 분 있냐" 등 플러팅 멘트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보는 이들이 빵터지게 만들었다.

유튜브 '엄지렐라' 캡처

특히 엄지윤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잘생긴 남자 인플루언서'의 제스처와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커다란 손짓, 설렘을 유발하는 스마일, 살짝 고개를 기울이는 미묘한 시선 처리까지 디테일을 놓치지 않아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잘생겨 보이는 게 진짜 불미스러움", "본인 잘생긴 거 아는 사람의 그 느낌이 똑같다", "너무 당황해서 끝까지 봐버림", "저 잘생긴 척하는 표정, 수줍어하는 제스처, 쿨한 말투 너무 잘 따라해서 웃기다", "요즘 연애 프로그램이나 틱톡 남자 인플루언서 같다", "어디서 본 듯한 제스처까지 완벽하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제가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 느낌 난다", "남성 모델해도 손색없는 비주얼", "웃기려고 만든 영상인데 진짜 설렌다"며 예상치 못한 입덕 반응까지 이어가고 있다.

엄지윤의 이번 '엄지훈 콘텐츠'는 기존 개그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주목받으며 팬들의 응원과 호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짜 천재 같다", "다음 영상도 기대된다"며 폭발적인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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