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정인, 머리카락은 난리 났는데…웃음은 만개 중?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가수 정인이 최근 연습하고 있는 것을 공유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인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새 웃는 나의 모습을 의식적으로 수집 중이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어색한 웃음, 부끄러운 웃음, 맘에 드는 웃음, 가식적인 웃음, 실제랑 다르게 나온 웃음, 활짝 핀 웃음, 일그러진 웃음… 뭐든 일단 웃어보자”라며 웃음 사진을 수집 중임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인이 서로 다른 장소와 날에 찍은 셀카들이 담겼다. 길거리에서 큰 안경을 쓰고 여유롭게 웃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각기 다른 날, 다양한 표정으로 웃고 있는 모습들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한 사진에서 정인은 볼풀장 안에서 정전기로 머리가 뻗친 채 활짝 웃고 있었다. 그의 치아를 드러낸 미소가 유쾌함을 더하며 팬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정인의 웃음은 사진 너머로도 전염됐다.

누리꾼들도 정인의 근황에 함께 웃었다. "마지막 사진ㅋㅋㅋ 좋은 것 중에 최고", "너무 사랑스러운 우리 언니", "다 어색하지 않아...ㅋㅋㅋ", "사랑해 덕분에 힘이 나" 등 애정 어린 댓글들이 이어졌다.

한편 정인은 2013년 가수 조정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미워요', '오르막길', '사람냄새'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독보적인 음색의 R&B 소울 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