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그룹 '코요테'의 김종민이 결혼 전 한 행동에 많은 사람들이 칭찬을 한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채널A '신랑수업'에는 은가은과 박현호가 시댁에 가서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눴다. 박현호는 "조금 전 장민호 형한테 전화 왔다. 결혼식 못 가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통 크게 보내셨다. 찬원이는 혼수도 해줬는데 사회, 축의금까지 내줬다"라며 이찬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현호의 어머니는 "엄마 진짜 감동한 게 김종민 씨 같은 경우는 결혼하기 전에 원래 남의 결혼식장 안 가는 건데 와줘서 정말 고맙고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MC들은 김종민이 의리를 지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종민은 "어쩐지 주변에서 칭찬을 엄청 하더라"라고 밝혔다.
화면을 보고 있던 김종민은 "원래 안 가는 거예요? 아 그랬어? 나 몰랐다"라고 말하며 말을 더듬었고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승철은 "큰일 앞두고 원래 그런데 안 가는 거다"라고 김종민에게 알려줬고 김종민은 "그럼 안 갔겠지. 진짜 몰라서 간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김종민 너무 웃기다", "김종민 진짜 몰랐나", "근데 알고도 갔을 듯", "김종민 대박", "김종민 찐으로 당황하네", "은가은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가은과 박현호는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3우러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이어온 지 1년 만이다. 두 사람은 5세 연상연하 커플로 트로트 선후배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은가은은 지난 2013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한 뒤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2022년 방송된 TV조선 경영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7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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