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컨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대박! '20골 FW' 영입 임박...브렌트포드와 협상 이어간다

마이데일리
브라이언 음뵈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을 위해 브렌트포드와의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내가 들은 바로는 맨유와 브렌트포드의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이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계약 논의도 계속되고 있다. 합의에 도달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메룬 출신의 음뵈모는 측면과 중앙 공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폭발적인 활동량과 날카로운 결정력을 갖춘 공격수로, 트루아 유스팀을 거쳐 2016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8-19시즌 프랑스 2부리그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2019년 브렌트포드에 합류하며 잉글랜드 무대로 향한 음뵈모는 2020-21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8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브렌트포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끌었다. 이후 EPL에서도 꾸준히 주전 자리를 유지하며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브라이언 음뵈모./게티이미지코리아

올 시즌 음뵈모는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공식전 42경기에서 20골 8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아스날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보유한 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음뵈모는 뜻밖에도 맨유를 선택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음뵈모는 자신의 마음을 정했다. 음뵈모가 맨유 이적을 최우선 순위로 설정했다. 음뵈모는 유럽대항전에서 뛸 수 있다는 다른 3개 구단의 오퍼를 뒤로 하고, 맨유를 선택했다"고 전한 바 있다.

브라이언 음뵈모/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는 브렌트포드에 5500만 파운드(약 1015억원)를 제안했지만 거절 당했다. 현재 맨유는 브렌트포드를 설득하기 위해 계속 협상 중이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는 이미 음뵈모와 개인 합의를 마쳤으며 브렌트포드는 6500만 파운드(약 1200억원)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도 음뵈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BBC'는 지난 13일 "토트넘이 브렌트포드 공격수 음뵈모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음뵈모는 최근 토트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제자이기도 하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HERE WE GO' 컨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대박! '20골 FW' 영입 임박...브렌트포드와 협상 이어간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