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가방 속 특이한 물건 가지고 다녀…"이거 성인 용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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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가방 속에서 이상한 물건이 나와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 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가방 속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에서 '송은이X김숙X김영철 30년 우정의 민낯'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송은이와 김숙이 김영철을 만나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영철의 가방 속을 보자고 한 송은이와 김숙은 김영철의 가방 속을 뒤지기 시작했다.

김영철의 가방에서 필통이 가장 먼저 나왔고 팬들이 잔뜩 들어 있었다. 이에 "필통, 난 공부 하니까"라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일기장도 나왔는데 두 사람은 노안이 와서 잘 안 보인다며 멀리 떨어져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일기장에는 "요즘 독서에 빠지고 황누나 때문에 심란. 많이 좋아지고 있음"이라고 적혀 있었다.

김숙과 송은이는 누군가를 좋아한다고 놀렸고 김영철은 "황 누나랑 좋아지고 있다는 건 뭐냐면, '아는 형님' 황선영 작가 누나랑 싸워가지고 좋아지고 있다는 얘기다"라고 해명했다.

김영철의 가방에서 풍선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 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김영철이 비염 알레르기 때문에 코로 풍선을 분다고 설명했다. / 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

가방 속에 있던 이상한 물건을 꺼낸 송은이와 김숙은 놀라며 "어 근데 이거 뭐지? 만져봐도 되는 건가? 이거 보여줘도 되는 건가. 이거 성인 용품 아니냐"라고 말하며 당황해했다. 김영철은 "뭔데? 꺼내봐"라고 말했고 꺼낸 물건은 풍선에 아래 투명한 동그란 것이 달려 있었다.

김영철은 "이거 이상해?"라고 제작진에게 물었고 송은이는 "영철이가 약간 음란 쪽이랑 거리가 먼 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알레르기랑 비염이 있어서 이비인후과를 갔더니 이걸 추천하더라"라며 시범을 보여줬다. 한쪽 코에 풍선을 갖다 대고 다른 한쪽 코를 막아 입으로 숨을 쉬며 코로 바람을 넣는 것이다.

이를 본 송은이와 김숙은 "뭐야. 더러운 거 맞았네. 만지면 안 되는 거였어"라며 짜증을 냈다. 이외 현금이 잔뜩 들어가 있는 지갑이 나왔고 김영철이 한눈판 사이 송은이가 제작진에게 김영철 돈으로 용돈을 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김영철 가방 안 너무 웃기다", "필통 저렇게 큰 거 처음 봐", "나도 비염 저거 하는데?", "성인 용품 같이 생기긴 했다", "김숙 진짜 당황했네", "설마 성인 용품을 들고 다닐라고", "아는형님 작가랑은 왜 싸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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