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일신프라스틱, ‘자동차부품 공장’ 건립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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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대구시는 17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일신프라스틱㈜와 ‘자동차부품 신규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가 17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일신프라스틱㈜와 ‘자동차부품 신규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대구시(포인트경제)
대구시가 17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일신프라스틱㈜와 ‘자동차부품 신규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대구시(포인트경제)

일신프라스틱은 협약을 통해 지속적 증가하는 신규 수주 선제적 대응위해, 국가산업단지 내 1만4079㎡(4266평)규모 부지에 약 309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신규공장을 건립한다.

또한 신규공장은 약 7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되며 이르면 오는 7월 착공, 내년 3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일신프라스틱은 지난 2016년 대구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잠재적인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2020년 코로나 위기를 뚫고 일본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는 멕시코, 태국 등지로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어 2023년에는 2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전병규 일신프라스틱㈜ 대표는 “반세기 넘게 대구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이번 신규공장 설립은 매우 뜻깊다”며, “지역에 더욱 뿌리내리고, 수출 확대와 인재 채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자동차 부품 제조사로서 오랜 기간 성장해 온 일신프라스틱이 자동차 부품 산업벨트의 중심도시인 대구에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신규공장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준공되고, 성공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대구시는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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