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폭로' 서민재, 전남친 또 저격 "짐승도 자기 새끼 안 버려" [MD이슈]

마이데일리
서민재/서민재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하트시그널3'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연락 두절된 남자친구를 재차 저격했다.

서민재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연락을 하라고.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책임을 질 건지, 피한다고 아기가 사라지나? 짐승도 자기 새끼는 안 버릴걸"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임신한 여자 스토킹으로 고소해서 접근/연락 금지 조치해 놓고 숨어있지 말고. 진짜 살기 편하겠다. 고소해서 상대방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들어놓고 잠수타면 없던 일 되고, 학교 직장 생활 잘만 하는 세상이라니"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주변 지인들 보시면 연락하라고 전해주세요. 제발요. 사람 하나 살린다고 생각하시고"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 5월 남자친구인 A씨의 아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A씨와 연락이 두절되자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하며 신상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A씨의 법률대리인 로엘 법무법인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A씨는 임신 소식을 들은 뒤 서은우 씨와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장래에 대해 논의해 왔고, 부모님께도 사실대로 모두 알렸다. 책임을 회피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서민재가) A씨를 자신의 주소지로 오게 한 뒤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감금했고, 폭행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A씨는 법적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며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감금, 폭행,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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