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요리 얼마나 맛없길래…추성훈 "넌 금메달, 요리는 실격" [편스토랑]

마이데일리
'편스토랑'/KBS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추성훈이 박태환에게 혹평을 쏟아낸다.

13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찜 요리’를 주제로 한 메뉴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반찬의 여왕 장신영, 기슐랭 기은세, 빵태환 박태환 중 누가, 어떤 찜 요리로 우승 및 출시 영광을 거머쥘지 주목된다. 그중 영원한 마린보이 박태환은 메뉴 개발을 위해 절친이자 미식가 추성훈의 맛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박태환은 각기 다른 종류의 라면 3봉지를 꺼냈다. 라면 3가지 조합 레시피를 공개한 것. 불닭 맛 라면, 오동통한 라면, 짬뽕 라면을 섞어 먹는다는 박태환의 ‘불구리짬뽕’이 공개되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박태환은 면 종류에 따라 조리 순서를 조절하는 등 특별한 레시피로 3종 라면을 조화롭게 끓였다. 화끈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불구리짬뽕은 보는 사람까지 군침 꼴깍 삼키게 하며 2025 올 여름 히트 메뉴를 예고했다.

'편스토랑'/KBS

이어 추성훈의 VCR이 공개됐다. 박태환이 메뉴 대결을 위해 만든 수육을 절친한 형인 추성훈에게 먼저 선보인 것. 박태환은 “추성훈 형이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제가 시식을 부탁했다”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대뜸 “태환이가 처음부터 직접 만든 건가?”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더니 맛보기 전부터 아쉬운 점을 지적해 박태환을 불안하게 했다.

잠시 후 공개된 추성훈의 시식 평은 박태환의 기대를 180도 뒤집었다. 박태환의 수육을 맛본 추성훈이 “아깝다. 맛이 없다”라고 말한 것. 이어 “넌 금메달 땄지만 네 음식은 실격이야!”라고 혹평했다. 이에 발끈한 박태환은 “실격이라니! 형이 실격이야”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의 혹평에 자극받은 박태환은 최종 메뉴 업그레이드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다.

메뉴 평가를 앞두고 박태환은 “이 레시피는 공개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성훈이 형 때문에…”라며 절치부심 각오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절친 추성훈의 혹평은 박태환의 최종 메뉴를 얼마나 변화시켰을까. 새로운 레시피로 각오를 다진 박태환은 첫 도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을까. 13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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