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개포우성7차, 강남 재건축사업 게임체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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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보현 대우건설(047040) 사장이 서울 강남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 12일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총력 행보에 나섰다.

김보현 사장은 이날 입찰을 준비하고 있는 임직원들과 현장을 둘러본 후 "개포우성7차가 강남 재건축사업 게임체인저가 되도록 최고 사업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라며 "대우가 하면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고, 이익보단 조합원 마음을 얻는데 혼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개포우성7차 조합원들에게 진심을 보이기 위해 가장 빠르게 출사표를 던진 대우건설은 현재 '프랑스 건축 거장' 장 미셀 빌모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랜드마크 설계와 압도적 사업조건을 준비하고 있다. 

또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리뉴얼해 강남 최초 개포우성7차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하이엔드 브랜드 2.0시대 포문을 열고, 한 차원 높은 주거문화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1조원 규모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공장 본계약 체결 및 시공주관사로 참여하는 팀코리아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계약체결 등 해외사업 호재로 글로벌 건설사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런 해외사업 성과와 함께 국내에선 대표 우량 정비사업지 수주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겠다는 포석이다. 

김 사장은 "최고 아파트는 진심에서 시작된다"며 개포우성7차 조합 동반자가 되기 위해 장시간 준비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어 '내 집을 짓는 심정'으로 조합원 니즈를 입찰제안서에 촘촘히 담을 것을 당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52년간 건설 외길을 걸어오면서 축적한 압도적 시공능력에 대한민국 주택부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건설명가로 개포우성7차 조합원 모두를 만족하는 주거명작을 만들겠다"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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