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청년 전세사기 예방 앞장

[포인트경제] 카카오페이와 한국해비타트가 청년 주거안전망 강화를 위해 ‘토닥토닥 희망짓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홍보대사로 방송인 김원훈과 박세미가 위촉됐다고 13일 밝혔다.

‘토닥토닥 희망짓기’는 주거취약 청년을 응원하고 전세사기 예방 정보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오는 7월부터 온라인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콘텐츠를 공개하고, 전세사기 피해 청년을 위한 응원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김원훈, 박세미는 예방 콘텐츠 촬영과 피해 청년 지원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원훈은 “계약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떠올리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박세미는 “피해자 경험자로서 더 깊이 공감하며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는 “청년에게 콘텐츠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해온 김원훈, 박세미 홍보대사와 청년 주거 안전망을 만드는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양측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카카오페이는 메인 후원사로서 주거보수 사업과 응원 캠페인을 이끌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전세사기 예방 후원에 참여했다.